오랜기다림 끝에 찾아온 매미의 우화

 

매미는 땅속에서 7년여간의 삶을 보내고 한밤중에 밖으로 나와서 우화, 변신을 하죠^^

밖에서는 일주일간 살다가 짝짖기를 하고 생을 마감합니다.

 

아이가 매미에 관심이 많아져서 자연속에서 매미의 우화 장면을 보기로 하였답니다.

 

촬영시간은 새벽1시 ~ 새벽3시입니다.

나무가 많고 매미가 찌르르르 울고 있던 곳이면 관찰 가능하겠습니다.

준비물 : 후래쉬, 사진기, 캠코더, 삼각대, 모기약

 

땅에서 발견한 매미 유충입니다. 안녕? ^^

밟지 않게 조심조심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매미유충이 뚫고 나온 구멍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꿈틀꿈틀 천천히 나무를 향해 기어갑니다.

눈이 안보이는 상태인데 나무를 용하게도 찾아갑니다^^ 자연은 역시 신비롭습니다.

 

매미는 가까운 나무를 찾고 기어올라갑니다.

떨어지지 않게 앞다리로 살포시 찍으며 올라갑니다.

가끔 이러다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ㅎㅎ 그래도 끈기있게 재도전 합니다.

 

적당히 올라간 뒤에 변신할 준비를 합니다.

올라가다가 멈춰서 나무에 딱 달라붙게끔 몸을 이러저리 움직이고 앞다리로 나무를 콕 찍어둡니다.

우화하는 도중에 떨어지면 절대 안되니까요^^

 

한참을 기어다니다가 올라온 나무에서 우화를 준비합니다.

 

우화가 시작됩니다.

껍데기의 등부분이 찢어지면서 귀여운 까만 눈동자가 보이게 됩니다^^

 

모든 과정은 천천히 이루어집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봐야합니다^^

 

매미 우화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어둡고 화질은 좋지 않지만요^^

 

 매미 우화 1/3

등쪽이 찢어지면서 우화가 시작됩니다.

 

매미 우화 2/3

눈도 나오고 다리도 모두 나오고, 작은 날개도 보입니다^^

 

매미 우화 3/3

날개를 서서히 피면서 바람에 말려줍니다.

날아갈 준비가 서서히 완료되고 있습니다^^

 

연한 녹색으로 시작된 우화는 이렇게 점점 나무색처럼 짙은색으로 변하면서 끝납니다.

나무색으로 변하면서 천적으로부터 보호가 됩니다.

 

천적이 없는 시간인 한밤중에 우화를 진행합니다.

7년여간의 긴 시간을 땅속에서 보낸 매미, 밖에서는 조금뿐이 살지 못합니다.

괜히 잡아서 죽이는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어린시절 책에서만 보던 매미의 우화 과정을 이렇게 직접 눈앞에서 보게 되니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밤에 잠이 안올때 살짝 나가서 한번쯤 지켜보시는건 어떨까요^^

 

세부 물가 돌아보기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세부의 물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다음 여행때 참고하기 위함입니다^^

 

우선 마사지입니다.

이곳은 관광객이 잘 모르는 세부시티의 로컬 마사지입니다.

1시간에 300페소네요. (7,263원)

* 마시지는 엄청나게 싸다는 결론입니다.

* 하루에 한번은 꼭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으로 넘어갑니다.

막탄 란타우 씨푸드 레스토랑입니다.

Baked 가리비 160페소 (3,873원)

조개구이 170페소 (4,116원)

매운 가리비 170페소 (4,116원)

깔라마리(오징어) 250페소 (6,052원)

크리스피 파스타(라지) 455페소 (11,015원)

포크벨리(삼겹살) 195페소 (4,721원)

갈릭 쉬림프 120페소 (2,905원)

갈릭라이스(라지) 160페소 (3,873원)

망고, 워터메론 쉐이크 90페소 (2,178원)

플레인 라이스 40페소 (968원)

산미구엘 레드홀스 65페소 (1,574원)

* 분위기 좋은곳에서 이렇게 차려 먹고도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 음식값도 저렴한편입니다.

 

이번엔 까사 베르디(CASA VERDE) 본점입니다.

샘플러 281페소 (6,803원)

Caryls 샐러드 168페소 (4,067원)

포크 스테이크 219페소 (5,302원)

빅뱅 햄버거 364페소 (8,812원)

Jon Jay's 스테이크 228페소 (5,520원)

워터메론 쥬스 78페소 (1,888원)

망고 쉐이크 87페소 (2,106원)

파인애플 쥬스 78페소 (1,888원)

* 빅뱅 햄버거는 성인 4명이서 먹을정도 입니다. 저렴하네요.

 

술은 보통 산미구엘입니다.

음식점에서는 65페소 (1,574원)

리조트에서는 140페소 (3,390원)

뮤직카페에서는 63페소 (1,525원)

* J파크 리조트는 역시 엄청나게 비쌌습니다.

 

SM몰의 식당가입니다. 그중에서 한식점

비빔밥 120페소네요~ (2,905원)

떡볶이 100페소 (2,421원)

김치볶음밥 120페소 (2,905원)

 

SM몰의 유모차 대여

시간당 100페소 (2,421원)

 

그외에 중국집의 경우

짜장면 200페소 (4,842원)

짬뽕 250페소 (6,052원)

탕수육(라지) 600페소 (14,526원)

 

* 유모차가 은근히 비쌌으며, 중국집은 한국과 다를게 없습니다.

 

SM몰의 놀이방입니다.

아이1+성인1 = 200페소 / 1시간 (4,842원)

* 놀이방은 엄청나게 저렴하네요^^ 시설도 한국보다 더 깨끗합니다.

 

세부시티의 카트레이싱입니다.

1인 400페소 / 8바퀴 (9,684원)

* 8바퀴 오래 걸립니다. 한국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합니다^^

 

이런저런 금액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네요^^

그렇다고 흥청망처 쓰다보면.. ㅎㅎㅎ

 

세부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페소 환율표에 따라 원화로 표시하였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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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즐기는 맛과 여유, 세부 란타우

 

세부 여행중에 맛집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중에 지인이 추천해준 란타우를 소개해 볼게요~

란타우는 씨푸드, 그릴 레스토랑입니다.

 

란타우는 세부에 3군데 정도 있는데, 그중에 우리는 막탄의 좌측 코도바(Cordova) 란타우를 방문하였습니다.

 

란타우는 이렇게 야외에 좌석이 있습니다.

밑에는 바다에요~ 해상 맛집인거죠^^

 

입구에서 조금 들어오면, 열심히 조리중인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도 건네줍니다~ 친절!

 

란타우의 메뉴판~ 오래되었네요^^;

 

사람이 많아서인지 메뉴 주문후에 20분정도 지나니까 음료들이 옵니다.

그중에 망고쉐이크^^;

가격은 90페소입니다. (2,200원)

 

으아~~ 맛있구먼~ ㅎㅎㅎㅎㅎ

 

지루함이 극에 달할때 모든 음식이 한번에 나왔습니다;;

깔라마리, 크리스피 파스타, 포크벨리 등등입니다.

그릴 가리비 - 160페소

크리스피 파스타(라지) - 455페소

포크벨리 - 195페소

갈릭 새우 - 120페소

밥, 플레인 라이스 - 40페소

망고 쉐이크 - 90페소

수박 쉐이크 - 90페소

산미구엘 레드홀스 Stallion - 195페소

가격은 대략 이렇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더욱 맛있게 굽고 계시는군요^^

 

게 요리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게요리는 Kg당으로 계산합니다만, 너무 비싸서 패스하였습니다^^;

 

란타우 가시는분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세부 J파크 리조트

 

막탄 크라운리젠시 빌라에서 시작된 우리의 여정은 이제 J파크 리조트로 이동됩니다.

막탄에 유명한 숙소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 우리는 J파크와 샹그릴라를 추렸답니다.

아이가 있는집은 J파크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거침없이 예약했습니다.

 

그것도 스위트룸으로 ^^

 

로비 근처에 있는 아이들의 친구 미니언즈입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일단 룸으로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룸은 막탄 스위트입니다.

이곳에선 성인 4명, 아이 4명이 사용가능합니다^^

 

방이 2개입니다. 욕실도 2개

 

투베드룸에 연결되어있는 욕실입니다.

깔끔하고 좋습니다.

 

어느 호텔에나 준비되어있지만 왠지 더 깔끔한 일회용품들 ^^

 

거실입니다.

넓고 쾌적합니다~ 아래 깔려있는 카페트도 깔끔깔끔 ^^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 간단한 편의제품은 구비되어있습니다.

 

다른 방입니다. 이곳은 더블침대 1개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왠지 더 아늑하지 않나요^^?

 

더블베드룸과 연결된 욕실입니다.

깔끔하고 더 큽니다.

거울로 비춰 보이는 욕조가 보이시나요~? 엄청 큽니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저희가 선택한 룸은 가든 뷰입니다.

저는 나무가 좋거든요^^;;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우기라 비는 잠깐잠깐 왔지만 우산을 꺼낸적이 없네요~

 

J파크 가이드입니다. 로비에서 안내를 해주시면서 주시더군요~

친절하게 몇번 몇번으로 가시면 된다고 설명해줍니다^^

 

막내는 벌써부터 J파크가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형아가 멋진 포즈를 취해봅니다.

왕자 포즈라고 하네요 ㅎㅎㅎ

푹신푹신한 침대가 너무 오랜만인가봅니다.

 

예약할때 미리 extra bed를 신청하였습니다. +1,000페소입니다.

코를 많이 고는사람은 이 침대로 강퇴 시킬 목적인듯 합니다.

 

리조트 수영장에 내려가기전에 워밍업을 즐기는 막내입니다.

구지 안내려가도 신납니다 ㅎㅎ

 

수영장에 도착했습니다.

물이 깨~~~끗합니다. 사람도 별로 없네요^^

 

물놀이 기구(미끄럼)를 타려면 이 팔찌가 필요합니다.

팔찌는 매일매일 색상이 다릅니다.

 

저희는 8인 룸이라 체크인할때 교환증을 8개 받았답니다.

음.. 너무 많네요;; 흑흑.. 수건 짐꾼 되었습니다.

 

아참 수건과 카드를 잃어버리면 벌금을 내야하니까 분실하면 절대 안됩니다.

(벌금 = 900페소, 약 22,000원)

다쓰고 빌린곳에 돌려주면 카드로 바꿔줍니다^^

 

아이들을 위해 배를 가져왔습니다^^

근데 괜히 가져왔네요~ 깊은물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ㅎㅎ

금방 질려서 내립니다;; 힝..

 

유아풀은 저렇게 물높이가 낮습니다. 안전안전~

그래도 항상 주시해야해요!!

 

다른 유아풀 ^^

외국 아가들이 은근 많습니다. 한국사람만 있다고 누가 그랬는데...ㅎ

 

또 다른 유아풀^^

물도 떨어지고 신나네요~~ 유후~~

 

슝슝슝~~ 유아 전용 미끄럼틀입니다.

성인이 타거나 같이 타거나 하면 혼납니다ㅋㅋㅋ

에라 모르겠다 안볼때 슝슝;;; ㅋㅋㅋ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해변쪽으로 나왔습니다.

막탄에는 인공해변만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영장에서만 놀고 해변에서는 경치감상만 했답니다.

어때요~ 경치 괜찮나요? ^^

 

신나게 놀다보니 어두워졌습니다.

Jpark resort 근처에는 식당이 꽤 있습니다. 한국식당, 한국마트도 있고요~

잠이 안올땐 밖에서 소주를!! 추천합니다 ㅎㅎ

저흰 한국마트에서 사다가 룸에서 먹었어요~

여기까지 와서 떡볶이를 안주로... ^^

 

대부분의 룸이 조식포함이더군요~

제이파크의 조식은 괜찮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저희도 이용하였습니다.

꽤 먹을게 많습니다. 엄청 넓고요~

수박쥬스가 너무 맛나네요^^;;

 

어제는 잘 안보이던 한국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90%는 한국사람 같네요~

J파크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마음껏 누리고 체크아웃합니다.

 

모두들 안전한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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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부 SM몰 방문기

 

어느 도시에나 대형 MALL이 있죠~

세부에는 SM몰, 아얄라몰,  로빈슨몰이 유명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아얄라몰만 다녀와서~ 이번에 SM몰에 가보기로 합니다.

 

일단 밥부터 먹어야죠^^

해외여행 와서는 한국음식을 안먹겠노라 다짐했지만, 저희는 비빔밥을 먹기로 합니다ㅎㅎㅎ 이런~~

서울 비빔밥이네요^^; 세부의 조선통닭 사장님이 운영하신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었습니다. 싸네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는 100페소!! 2500원~ 음.. 한국하고 가격이 같다는^^

그래도 다른곳보단 저렴했어요~

 

인원이 많은 관계로 많이많이 시켰지요~ㅎㅎ

 

음식을 너무 많이 주문해서인지 20~30분은 소요되었습니다.

그동안 바로 옆에 있는 오락실에서 놀기로^^

 

여기도 저렴합니다. 기구타는것도 10페소인가..

처음와보는 오락실~ 엄청 신나합니다.

 

이렇게 좋아할줄이야ㅋㅋ

다른곳을 갈 수가 없네요^^;;

 

짜잔~~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고추장은 셀프 되겠습니다^^ 지글지글지글~~

 

대망의 떡볶이!!

저는 이게 제일 맛있더군요^^

 

아이들을 위한 안매운 소고기잡채 비빔밥

 

띠용!!~~ 엄청난 양에 놀란 표정입니다 ㅎㅎ

물은 따로 주문하셔야합니다.

 

열심히 먹고 키즈카페에 갔습니다.

SM몰에는 키즈카페가 두세군데 있는데 그중에서 이곳이 가장 핫하다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새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Kidzooona.

 

 이렇게 생겼어요^^

아이랑 부모가 같이 들어가면 된답니다.

 

1시간에 200페소~ 5천원.. 싸죠? ㅎㅎ

 

주의할 점은 양말입니다.

양말은 꼭 신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없으면 여기서 사야된다는점! 유의하세요~

 

부모랑 함께 들어가는것인데, 저희는 베이비시터를 보냈습니다.

"엄마아빠는 풋케어 받으러 갔다올게!!~~"

 

한층 내려오면 네일아트, 풋케어 해주는곳이 있습니다.

Posh Nails.

 

여러가지 가능하네요~ 그런데 모양이 좀...

이국적입니다^^;;

 

다섯번째 항목, FOOT SPA를 받았습니다.

350페소네요~ 1시간동안 해줍니다.

각질, 뒷꿈지, 족욕 등등~ 정말 짱이에요^^

다른것도 받고 싶었는데.. 1시간 지나니까 애들이 운다고 합니다 ㅠ_ㅠ;

 

저렇게 쇼파에 앉아서 편안하게 받으시면 됩니다^^

 

세부에 왔으면 보스커피는 한번쯤 먹어봐야겠죠~

아얄라몰에도 있고 많습니다^^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굿!

 

옆에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이것저것 구입하고 SM몰을 떠났습니다.

가방 참 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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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탄 크라운리젠시 살펴보기

 

보홀섬으로 들어가려다 요즘 필리핀은 우기라는 말을 듣고 막탄에서 보내기로 하였답니다.

이곳저곳을 한참을 찾아해매이다 막탄에 크라운리젠시 빌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굿굿!!

저희는 6인이라 인원이 많았고, 조리가 가능한곳을 찾고 있었거든요~~

 

이곳이 바로 우리의 첫번째 숙소, 막탄 크라운리젠시입니다.

이 한건물을 모두 사용합니다^^

1박 20만원가량으로 집 전체를 사용할 수 있고, 최대 인원은 9인입니다.

침실은 2층에 3개가 있고, 1층에서는 요리를 하고 쇼파에서 담소를 ^^

 

이렇게 빌라가 여러채 있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이곳에서 살고 싶어요~~

 

세부는 보통 밤늦게 도착한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

이밤을 그냥 보낼 수 없죠.

산미구엘로 시작합니다.

 

통오징어도 한마리 구워보고요~

녹색 열매 저것은 깔라만시입니다. 레몬같은것이죠.

 

깔라만시는 한국에서도 유명합니다. 이렇게 소주에다가 섞어서 마시면 숙취가 없어요!

물론 쭉쭉 마시다보면 다음날 여행에 문제가 생길 순 있습니다ㅋㅋㅋ

 

망고도 예쁘게 잘라봅니다.

망고를 반으로 뚝 자른다음에 칼집을 내고 휘어보면 저렇게 됩니다~

그다음에 숟가락으로 샥샥!! 드시면 됩니다.

 

망고스틴^^ 맛있죠~ 최고입니다.

다만 좀 비싼게 흠.

 

이건 그냥 슈퍼에 있길래 사본 세부의 음료수.

그런데 왠일~ 맛있어요ㅎㅎ 아이들에게 추천^^

 

산미구엘 덕분에 잠을 잘 자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막내가 방긋 웃습니다^^

 

막내를 데리고 크라운리젠시 산책을 나섰습니다^^

신납니다~~ ㅎㅎㅎ

 

숙소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답니다.

우와와~~ 날씨도 좋고 물도 좋고!

 

깊은곳의 높이는 4 피트입니다. 120센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2피트의 수영장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수영장 왔삽요~~ 이히히

 

본격적으로 놀아봐야겠습니다^^

 

첫째애와 조카 등장!

배에 바람도 슝슝 불어서 준비 완료했지요~~

 

꼬맹이는 이렇게 엄마와 함께 목욕을 즐기면 됩니다^^;;

 

수영하고 외식을 하고 한참을 놀다보니 어느새 해가 졌습니다.

크라운리젠시 수영장 위에는 이렇게 차가 꼽혀 있네요;; ㅎㅎ

 

마트에서 사온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합니다.

술안주에 딱이죠! 가격도 저렴합니다.

 

망고가 빠질 순 없죠^^

마트에서 사셔도 되고, 리조트 근처에 작은 현지 과일가게에서 사셔도 됩니다. 깍으면 좋고요^^

디스카운트! 디스카운트!

 

이렇게 크라운리젠시의 요모조모를 올리다 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한국 온지 하루만에 ㅠ_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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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호른으로 유명한 자연속의 마을, 체르마트

 

보통 스위스로 여행을 가면 신라면으로 유명한 융프라우를 찾아갑니다.

저희는 과감히 융프라우를 지나치고, 체르마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아무 정보없이 찾아간 체르마트, 걱정반 설렘반이었습니다만

체르마트는 스위스에서의 가장 멋지고 좋았던 추억을 주게 됩니다.

 

파리는 백화점 말고는 전부 불친절 했습니다. (하물며 백화점도 약간..)

대체 여기를 왜 오나 싶을 정도로..

스위스로 넘어오면서 유럽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친절하였습니다. 하물며 유레일에서 검표 하시는분까지 친절하네요.

저렇게 하트사탕까지 전해주셨습니다.

 

체르마트에 도착하였습니다.

환영합니다라는 한글까지 보입니다. 첫인상이 너무 좋습니다.

 

체르마트에서는 전기차만 허용됩니다. 환경을 위해서죠!

그래서 공기가 엄청 맑습니다. 살고싶은 곳이에요~

gornergrat bahn 고르너그라트 저곳은 산악열차를 타는 곳입니다.

여유롭게 산악열차를 타며 마테호른도 구경하고 경치도 구경하는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체르마트에서 하룻동안 지낼 숙소입니다.

Le Petit Hotel, 이름처럼 귀여운 작은 호텔입니다.

 

엘레베이터 버튼마저 귀엽네요^^

 

체르마트 마을의 모습입니다.

평온함이 온몸에 느껴집니다.

 

이렇게 옥상에 올라와서 쉴 수 있고, 마을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앗!! 마테호른이 보이는군요!

마테호른은 패러마운트 영화사에서 로고로 쓰고 있는 유명한 산입니다.

등반가들 사이에서도 정복하기 힘든산으로 유명합니다. 등반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죽었어요. ㅜ_ㅜ

 

호텔 내부에도 이렇게 마테호른이 그림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체르마트의 상징이네요.

 

호텔 조식이 생각지 않게 너무 좋았습니다.

 

간촐하지만 파리에서 너무 맛없고 안좋은 추억의 조식만 맛봐서인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 사람까지 만나서 더 좋았네요^^

 

자 이제 슬슬~ 스키타러 출발!!

 

날씨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내내 날씨가 좋은 행운이 따라줬어요! 마테호른이 쨍쨍하게 잘 보입니다.

 

아무 스키샵이나 들어갔습니다ㅎㅎ

우리나라의 어느 스키샵과는 사뭇 다르게 엄청 깔끔했습니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렌탈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기초 초등학생 영어로도 모든게 가능하죠.

물론 렌탈샵 직원은 매우 당황했겠지만요~ 우리의 스키를 타고자 하는 의지를 꺽을 수 없죠ㅎㅎ

신겨주기까지 합니다. 나이스 가이~

 

저희는 Matterhorn glacier paradise 정상에서 스키를 타기로 합니다.

가격표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www.matterhornparadise.ch/de/winter/tickets-tarife/skipaesse-winter

일수, 성인/청소년/아동

그리고 Zermatt 에서만 탈지, 이탈리아 Cervinia 에서도 탈지 결정합니다.

 

저희는 그냥 1일짜리 Zermatt 에서 타는걸로 합니다^^

1인 9만원가량 되는군요. 헐!! ㅎㅎㅎㅎ

 

뭐 어쨋든 여기까지 온 이상 고고합니다.

케이블카를 한 20분가량 타고 올라가야합니다. 엄청 높거든요~~

 

올라가는길에 마테호른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저 밖으로 나가면 엄청나게 멋진 경치가 기다리고 있어요!!

두근두근두근!!

 

짠!!

상상이상으로 멋있습니다.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안전요원도 없습니다 ㅡㅡ;; 안전망도 없어요.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별로 안춥습니다.

괜히 저런 파카를 입어가지고.. 더워서 혼났습니다 ㅠ_ㅠ

 

저희는 Zermatt 만 이용할 수 있는 표를 샀기에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른쪽으로~

 

경사는 이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상급 코스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엄청나게 길어요.

 

안전이 허술합니다. 저쪽으로 떨어지면 죽는건가봐요;;

스키 초보자는 오면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넓은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이게 왠일이지 ㅡㅡ;;

 

덕분에 우리끼리 신나게 놉니다~

여기에서 스키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우아아아앙~~ 엄청나게 넓죠?

 

자연의 눈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수시간을 이렇게 놀고, 내려갑니다.

잊을 수 없는 체르마트의 스키 추억..

여기를 1박 더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다음 일정때문에 떠납니다 ㅠㅠ

많이 아쉬워용~~ 반드시 또 찾아오겠습니다.

 

이제 스키는 끝나고, 하이킹을 떠납니다.

스위스 루체른에서 만나요^^

행복한 물고기들의 나라,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은 전국, 세계에 많이 존재하죠~

요즘은 일본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아쿠아리움에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뭐 거긴 여건상 안되고, 가까운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찾아갔답니다^^

 

귀여운 물고기와 바다사자 모양의 입구

 

입구앞에 있는 바다사자와 함께 기념사진 찰칵!

피쓰~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보니 깜찍이 줄무늬 물고기가 수영중입니다.

해초도 너무 예쁩니다.

 

물관리가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투명 그자체~~

 

음.. 엉뚱하게 생겼네요~ 피부가 좋습니다^^

모든 물고기들이 건강한것 같아요~

 

헐.. 해마입니다.

처음봤어요^^ 해마 부부인가봅니다.

뒤에 톡톡 튀어나와있는것도 생물입니다. 이름은 잘모르겠지만요. 귀여워요^^;

 

멸종위기라는데 여기에 있었네요~

여기서 번식이 되서 개체수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입구의 윗쪽에는 해파리가 수영중입니다.

불도 반짝반짝~ 너무 아름답죠.

 

이런 신기한 해파리도 많이 있답니다. 예쁘면 독이 있다는데..

혹시 얘도 독이!! 음~ 무섭지만 예쁘네요~

 

신기한 세상속에 와서인지 신남이 수백배가 되었습니다.

 

오오!! 아는게 등장했어요~

상어! 상어!!

 

음.. 뭐 화나는일이 있는건지.. 표정이 참^^;

 

물뱀인가요; 얼굴이 매우 순하게 생겼습니다.

여력이 되면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

 

친절한 안내와 함께 쇼도 진행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 즐거워합니다.

저도 어린아이가 된것처럼 즐겁더라구요!!~

 

펭귄빌리지입니다. 사진찍는곳이죠^^

 

이렇게~ 귀엽게 기념사진 찰칵^^

 

앗! 진짜 펭귄이 나타났네요~

숏다리라서 더욱 귀여운 펭귄~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포토이벤트도 진행중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미션을 완수하면 스마트폰과 연계가 되는 책을 주네요!!

 

아쿠아플라넷에서는 물고기외에도 이렇게 육지 동물들도 관리중이었습니다.

야외에 있어요~~

오리, 닭, 당나귀, 염소 등등^^;;

 

헐~ 나뭇잎인줄 알았는데 물고기였습니다.

움직이지도 않아요. 자세히 보고 있으면 아주 조금씩 움직입니다.

이렇게 위장하고 있다가 덮친다고 하네요!!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피라냐입니다.

후덜덜덜.. 뒤에 해골까지.. 후덜덜덜..

 

뜬금없이 미어켓 등장합니다^^

 

신나게 관람하고 나오니 한밤중이 되어버렸습니다.

나와보니 왠 마차가 대기중이네요^^

잘 얘기하니 깎아주셔서 한바퀴 휭 돌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밖이 잘 보이지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비추^-^;;

서울 노원구 공릉동 도서관, 공릉행복발전소

 

공릉동에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공릉행복발전소 ^^

남녀노소 둘러앉아 책을 읽고 커피 한잔의 여유까지~

자 공릉행복발전소로 출발!!

 

노원구 동일로173가길 8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샤방샤방하네요~ 옥상에는 친환경 태양열 발전기까지 설치완료!

 

정문입니다.

공릉행복발전소~ 두둥! 시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1층에는 깔끔한 커피숍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메리카노 2,000원~ 저렴하네요^^

 

도서관이 팍팍 발전하도록 응원 문구가 쓰여져있습니다.

어린아이의 글씨가 많이 보이네요~^^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습니다. 토요일엔 북적북적 하겠는데요~

엄마랑 아이둘이 신나게 책을 읽습니다.

보기 좋아요^^

 

2층,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 좌측에 앉아서 책을 바로바로 꺼내서 볼 수 있네요~ 참 좋습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WHY 책입니다.

궁금증이 많은 우리 아이들~ 이 책으로 어느정도 해소가 되길 바랍니다ㅎㅎ

책이 새거네요~ 이럴 때 일수록 더 빨리 와서 읽어줘야겠는걸요~

 

도서관 이용시간 및 대출 방법입니다.

연체가 되면 대출에 제한이 생깁니다. 주의하세요~

다음 사람을 위해 대출기간을 꼭 지켜야하는점 명심하세요!

 

3층은 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공부, 회의하기에 딱 좋겠는걸요!!

 

3층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원목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따스하고 냄새까지 좋습니다.

에어컨도 잘 나와서 시원하고~ 여름에는 사람이 붐비게 되겠습니다.

 

개관을 하면서 시민들이 축하글을 이렇게 예쁘게 남겨주셨습니다.

시설이 오래가도록 모두 아껴서 잘 사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하니 참 좋습니다.

 

경축! ^^

지난주에 개관하였네요~ 축하합니다.

 

건물 바로 옆에는 이렇게 놀이터도 있답니다.

책 읽다가 지루하면 놀이터에서 파팍!!

 

공릉행복말전소는 공릉 국수거리에 위치합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맛있는 국수도 한그릇 ^^

정말 맛있네요! 다음번엔 비빔국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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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수도, 베른

 

저는 파리의 도시적인 풍경보다는 스위스의 시골 풍경이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여행에 스위스를 꼭 넣었죠.

파리 PARIS GARE DE LYON 리옹역에서 TGV 열차를 탑승하여 FRASNE역에서 환승한 후,

스위스의 수도 BERN 베른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국에서 TGV 열차표를 안가져와서 애좀 먹었네요. 서로 의사소통이 잘안되는 와중에 재발권이 안된다하고 우린 해달라하고..

한바탕 난리쳐서 결국 재발권하여 우여곡절 끝에 탑승했답니다ㅎㅎㅎ

베른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안녕 스위스~ 반가워^^

 

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쿱시티, 슈퍼마켓입니다.

스위스에는 어떤 물건을 팔고 있을까~ 현지속으로 들어가봅니다.

 

한국과는 약간씩은 다르게 생긴 신기한 과일이 참 많았습니다.

무화과를 스위스까지 와서 처음 봤네요.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치즈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치즈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괜히 잘못 골랐다가 그냥 버릴까봐 사지는 않았어요.

 

달콤달콤한 마카롱^^

 

화장품도 한번 봐줘야겠죠~

전혀 싸지 않습니다.

 

역에서 나오면 베른의 구시가지가 기다립니다.

이런 분수대가 여러개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르게 생겼고요~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죠.

 

쓰레기 하나 없이 깔끔합니다.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는 저기 보이는 다리입니다.

 

짜잔~~ 여기네요^^

 

다리위에서 길거리를 살펴봅니다.

모든 건물이 낮고 옛날 스타일 그대로입니다. 부럽네요~

 

다리를 건너면 베른에서 유명하다는 관광지 곰공원이 있습니다.

외줄타기 선수 곰탱이~

 

곰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앗!! 무려 한마리의 곰이 기다리고 있네요~

 

아까 지도에서 봤던 강입니다.

평화로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한마리의 곰이지만 관광객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베른에서는 도시의 상징 곰을 위한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St. Peter und Paul Kirche 성당입니다.

 

분수대가 공사중입니다^^ 관리를 잘하나봅니다~

이런 분수대는 베른에 총 11개가 있습니다.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저 멀리 큰 시계탑이 보입니다.

 

구시가지에서 기념으로 찰칵~

 

베른의 대성당이 공사중입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공사중이면 참 아쉽습니다.

 

다리위에서 경치를 즐깁니다~ 우아아..

너무 멋집니다. 심심하긴 할것 같지만, 노년을 이곳에서 보내고 싶습니다.

 

아까 멀리서 봤던 시계탑입니다.

 

전차가 옵니다. 아이를 데려가신다면 전차에 유의하세요!

 

너무나도 깔끔한 전차^^

 

역에서 가까운 호텔 베른~

다음번에 방문하면 저곳을 숙소로 잡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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