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물가 돌아보기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세부의 물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다음 여행때 참고하기 위함입니다^^

 

우선 마사지입니다.

이곳은 관광객이 잘 모르는 세부시티의 로컬 마사지입니다.

1시간에 300페소네요. (7,263원)

* 마시지는 엄청나게 싸다는 결론입니다.

* 하루에 한번은 꼭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으로 넘어갑니다.

막탄 란타우 씨푸드 레스토랑입니다.

Baked 가리비 160페소 (3,873원)

조개구이 170페소 (4,116원)

매운 가리비 170페소 (4,116원)

깔라마리(오징어) 250페소 (6,052원)

크리스피 파스타(라지) 455페소 (11,015원)

포크벨리(삼겹살) 195페소 (4,721원)

갈릭 쉬림프 120페소 (2,905원)

갈릭라이스(라지) 160페소 (3,873원)

망고, 워터메론 쉐이크 90페소 (2,178원)

플레인 라이스 40페소 (968원)

산미구엘 레드홀스 65페소 (1,574원)

* 분위기 좋은곳에서 이렇게 차려 먹고도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 음식값도 저렴한편입니다.

 

이번엔 까사 베르디(CASA VERDE) 본점입니다.

샘플러 281페소 (6,803원)

Caryls 샐러드 168페소 (4,067원)

포크 스테이크 219페소 (5,302원)

빅뱅 햄버거 364페소 (8,812원)

Jon Jay's 스테이크 228페소 (5,520원)

워터메론 쥬스 78페소 (1,888원)

망고 쉐이크 87페소 (2,106원)

파인애플 쥬스 78페소 (1,888원)

* 빅뱅 햄버거는 성인 4명이서 먹을정도 입니다. 저렴하네요.

 

술은 보통 산미구엘입니다.

음식점에서는 65페소 (1,574원)

리조트에서는 140페소 (3,390원)

뮤직카페에서는 63페소 (1,525원)

* J파크 리조트는 역시 엄청나게 비쌌습니다.

 

SM몰의 식당가입니다. 그중에서 한식점

비빔밥 120페소네요~ (2,905원)

떡볶이 100페소 (2,421원)

김치볶음밥 120페소 (2,905원)

 

SM몰의 유모차 대여

시간당 100페소 (2,421원)

 

그외에 중국집의 경우

짜장면 200페소 (4,842원)

짬뽕 250페소 (6,052원)

탕수육(라지) 600페소 (14,526원)

 

* 유모차가 은근히 비쌌으며, 중국집은 한국과 다를게 없습니다.

 

SM몰의 놀이방입니다.

아이1+성인1 = 200페소 / 1시간 (4,842원)

* 놀이방은 엄청나게 저렴하네요^^ 시설도 한국보다 더 깨끗합니다.

 

세부시티의 카트레이싱입니다.

1인 400페소 / 8바퀴 (9,684원)

* 8바퀴 오래 걸립니다. 한국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합니다^^

 

이런저런 금액을 알아보았습니다.

한국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네요^^

그렇다고 흥청망처 쓰다보면.. ㅎㅎㅎ

 

세부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페소 환율표에 따라 원화로 표시하였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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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즐기는 맛과 여유, 세부 란타우

 

세부 여행중에 맛집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중에 지인이 추천해준 란타우를 소개해 볼게요~

란타우는 씨푸드, 그릴 레스토랑입니다.

 

란타우는 세부에 3군데 정도 있는데, 그중에 우리는 막탄의 좌측 코도바(Cordova) 란타우를 방문하였습니다.

 

란타우는 이렇게 야외에 좌석이 있습니다.

밑에는 바다에요~ 해상 맛집인거죠^^

 

입구에서 조금 들어오면, 열심히 조리중인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도 건네줍니다~ 친절!

 

란타우의 메뉴판~ 오래되었네요^^;

 

사람이 많아서인지 메뉴 주문후에 20분정도 지나니까 음료들이 옵니다.

그중에 망고쉐이크^^;

가격은 90페소입니다. (2,200원)

 

으아~~ 맛있구먼~ ㅎㅎㅎㅎㅎ

 

지루함이 극에 달할때 모든 음식이 한번에 나왔습니다;;

깔라마리, 크리스피 파스타, 포크벨리 등등입니다.

그릴 가리비 - 160페소

크리스피 파스타(라지) - 455페소

포크벨리 - 195페소

갈릭 새우 - 120페소

밥, 플레인 라이스 - 40페소

망고 쉐이크 - 90페소

수박 쉐이크 - 90페소

산미구엘 레드홀스 Stallion - 195페소

가격은 대략 이렇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더욱 맛있게 굽고 계시는군요^^

 

게 요리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게요리는 Kg당으로 계산합니다만, 너무 비싸서 패스하였습니다^^;

 

란타우 가시는분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세부 J파크 리조트

 

막탄 크라운리젠시 빌라에서 시작된 우리의 여정은 이제 J파크 리조트로 이동됩니다.

막탄에 유명한 숙소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 우리는 J파크와 샹그릴라를 추렸답니다.

아이가 있는집은 J파크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거침없이 예약했습니다.

 

그것도 스위트룸으로 ^^

 

로비 근처에 있는 아이들의 친구 미니언즈입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일단 룸으로 들어왔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룸은 막탄 스위트입니다.

이곳에선 성인 4명, 아이 4명이 사용가능합니다^^

 

방이 2개입니다. 욕실도 2개

 

투베드룸에 연결되어있는 욕실입니다.

깔끔하고 좋습니다.

 

어느 호텔에나 준비되어있지만 왠지 더 깔끔한 일회용품들 ^^

 

거실입니다.

넓고 쾌적합니다~ 아래 깔려있는 카페트도 깔끔깔끔 ^^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 간단한 편의제품은 구비되어있습니다.

 

다른 방입니다. 이곳은 더블침대 1개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왠지 더 아늑하지 않나요^^?

 

더블베드룸과 연결된 욕실입니다.

깔끔하고 더 큽니다.

거울로 비춰 보이는 욕조가 보이시나요~? 엄청 큽니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저희가 선택한 룸은 가든 뷰입니다.

저는 나무가 좋거든요^^;;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우기라 비는 잠깐잠깐 왔지만 우산을 꺼낸적이 없네요~

 

J파크 가이드입니다. 로비에서 안내를 해주시면서 주시더군요~

친절하게 몇번 몇번으로 가시면 된다고 설명해줍니다^^

 

막내는 벌써부터 J파크가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형아가 멋진 포즈를 취해봅니다.

왕자 포즈라고 하네요 ㅎㅎㅎ

푹신푹신한 침대가 너무 오랜만인가봅니다.

 

예약할때 미리 extra bed를 신청하였습니다. +1,000페소입니다.

코를 많이 고는사람은 이 침대로 강퇴 시킬 목적인듯 합니다.

 

리조트 수영장에 내려가기전에 워밍업을 즐기는 막내입니다.

구지 안내려가도 신납니다 ㅎㅎ

 

수영장에 도착했습니다.

물이 깨~~~끗합니다. 사람도 별로 없네요^^

 

물놀이 기구(미끄럼)를 타려면 이 팔찌가 필요합니다.

팔찌는 매일매일 색상이 다릅니다.

 

저희는 8인 룸이라 체크인할때 교환증을 8개 받았답니다.

음.. 너무 많네요;; 흑흑.. 수건 짐꾼 되었습니다.

 

아참 수건과 카드를 잃어버리면 벌금을 내야하니까 분실하면 절대 안됩니다.

(벌금 = 900페소, 약 22,000원)

다쓰고 빌린곳에 돌려주면 카드로 바꿔줍니다^^

 

아이들을 위해 배를 가져왔습니다^^

근데 괜히 가져왔네요~ 깊은물에서 노는것도 아니고 ㅎㅎ

금방 질려서 내립니다;; 힝..

 

유아풀은 저렇게 물높이가 낮습니다. 안전안전~

그래도 항상 주시해야해요!!

 

다른 유아풀 ^^

외국 아가들이 은근 많습니다. 한국사람만 있다고 누가 그랬는데...ㅎ

 

또 다른 유아풀^^

물도 떨어지고 신나네요~~ 유후~~

 

슝슝슝~~ 유아 전용 미끄럼틀입니다.

성인이 타거나 같이 타거나 하면 혼납니다ㅋㅋㅋ

에라 모르겠다 안볼때 슝슝;;; ㅋㅋㅋ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해변쪽으로 나왔습니다.

막탄에는 인공해변만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영장에서만 놀고 해변에서는 경치감상만 했답니다.

어때요~ 경치 괜찮나요? ^^

 

신나게 놀다보니 어두워졌습니다.

Jpark resort 근처에는 식당이 꽤 있습니다. 한국식당, 한국마트도 있고요~

잠이 안올땐 밖에서 소주를!! 추천합니다 ㅎㅎ

저흰 한국마트에서 사다가 룸에서 먹었어요~

여기까지 와서 떡볶이를 안주로... ^^

 

대부분의 룸이 조식포함이더군요~

제이파크의 조식은 괜찮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저희도 이용하였습니다.

꽤 먹을게 많습니다. 엄청 넓고요~

수박쥬스가 너무 맛나네요^^;;

 

어제는 잘 안보이던 한국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90%는 한국사람 같네요~

J파크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마음껏 누리고 체크아웃합니다.

 

모두들 안전한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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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부 SM몰 방문기

 

어느 도시에나 대형 MALL이 있죠~

세부에는 SM몰, 아얄라몰,  로빈슨몰이 유명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아얄라몰만 다녀와서~ 이번에 SM몰에 가보기로 합니다.

 

일단 밥부터 먹어야죠^^

해외여행 와서는 한국음식을 안먹겠노라 다짐했지만, 저희는 비빔밥을 먹기로 합니다ㅎㅎㅎ 이런~~

서울 비빔밥이네요^^; 세부의 조선통닭 사장님이 운영하신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었습니다. 싸네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는 100페소!! 2500원~ 음.. 한국하고 가격이 같다는^^

그래도 다른곳보단 저렴했어요~

 

인원이 많은 관계로 많이많이 시켰지요~ㅎㅎ

 

음식을 너무 많이 주문해서인지 20~30분은 소요되었습니다.

그동안 바로 옆에 있는 오락실에서 놀기로^^

 

여기도 저렴합니다. 기구타는것도 10페소인가..

처음와보는 오락실~ 엄청 신나합니다.

 

이렇게 좋아할줄이야ㅋㅋ

다른곳을 갈 수가 없네요^^;;

 

짜잔~~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고추장은 셀프 되겠습니다^^ 지글지글지글~~

 

대망의 떡볶이!!

저는 이게 제일 맛있더군요^^

 

아이들을 위한 안매운 소고기잡채 비빔밥

 

띠용!!~~ 엄청난 양에 놀란 표정입니다 ㅎㅎ

물은 따로 주문하셔야합니다.

 

열심히 먹고 키즈카페에 갔습니다.

SM몰에는 키즈카페가 두세군데 있는데 그중에서 이곳이 가장 핫하다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새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Kidzooona.

 

 이렇게 생겼어요^^

아이랑 부모가 같이 들어가면 된답니다.

 

1시간에 200페소~ 5천원.. 싸죠? ㅎㅎ

 

주의할 점은 양말입니다.

양말은 꼭 신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없으면 여기서 사야된다는점! 유의하세요~

 

부모랑 함께 들어가는것인데, 저희는 베이비시터를 보냈습니다.

"엄마아빠는 풋케어 받으러 갔다올게!!~~"

 

한층 내려오면 네일아트, 풋케어 해주는곳이 있습니다.

Posh Nails.

 

여러가지 가능하네요~ 그런데 모양이 좀...

이국적입니다^^;;

 

다섯번째 항목, FOOT SPA를 받았습니다.

350페소네요~ 1시간동안 해줍니다.

각질, 뒷꿈지, 족욕 등등~ 정말 짱이에요^^

다른것도 받고 싶었는데.. 1시간 지나니까 애들이 운다고 합니다 ㅠ_ㅠ;

 

저렇게 쇼파에 앉아서 편안하게 받으시면 됩니다^^

 

세부에 왔으면 보스커피는 한번쯤 먹어봐야겠죠~

아얄라몰에도 있고 많습니다^^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굿!

 

옆에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이것저것 구입하고 SM몰을 떠났습니다.

가방 참 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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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탄 크라운리젠시 살펴보기

 

보홀섬으로 들어가려다 요즘 필리핀은 우기라는 말을 듣고 막탄에서 보내기로 하였답니다.

이곳저곳을 한참을 찾아해매이다 막탄에 크라운리젠시 빌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굿굿!!

저희는 6인이라 인원이 많았고, 조리가 가능한곳을 찾고 있었거든요~~

 

이곳이 바로 우리의 첫번째 숙소, 막탄 크라운리젠시입니다.

이 한건물을 모두 사용합니다^^

1박 20만원가량으로 집 전체를 사용할 수 있고, 최대 인원은 9인입니다.

침실은 2층에 3개가 있고, 1층에서는 요리를 하고 쇼파에서 담소를 ^^

 

이렇게 빌라가 여러채 있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이곳에서 살고 싶어요~~

 

세부는 보통 밤늦게 도착한답니다. 저희도 마찬가지~

이밤을 그냥 보낼 수 없죠.

산미구엘로 시작합니다.

 

통오징어도 한마리 구워보고요~

녹색 열매 저것은 깔라만시입니다. 레몬같은것이죠.

 

깔라만시는 한국에서도 유명합니다. 이렇게 소주에다가 섞어서 마시면 숙취가 없어요!

물론 쭉쭉 마시다보면 다음날 여행에 문제가 생길 순 있습니다ㅋㅋㅋ

 

망고도 예쁘게 잘라봅니다.

망고를 반으로 뚝 자른다음에 칼집을 내고 휘어보면 저렇게 됩니다~

그다음에 숟가락으로 샥샥!! 드시면 됩니다.

 

망고스틴^^ 맛있죠~ 최고입니다.

다만 좀 비싼게 흠.

 

이건 그냥 슈퍼에 있길래 사본 세부의 음료수.

그런데 왠일~ 맛있어요ㅎㅎ 아이들에게 추천^^

 

산미구엘 덕분에 잠을 잘 자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막내가 방긋 웃습니다^^

 

막내를 데리고 크라운리젠시 산책을 나섰습니다^^

신납니다~~ ㅎㅎㅎ

 

숙소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답니다.

우와와~~ 날씨도 좋고 물도 좋고!

 

깊은곳의 높이는 4 피트입니다. 120센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2피트의 수영장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수영장 왔삽요~~ 이히히

 

본격적으로 놀아봐야겠습니다^^

 

첫째애와 조카 등장!

배에 바람도 슝슝 불어서 준비 완료했지요~~

 

꼬맹이는 이렇게 엄마와 함께 목욕을 즐기면 됩니다^^;;

 

수영하고 외식을 하고 한참을 놀다보니 어느새 해가 졌습니다.

크라운리젠시 수영장 위에는 이렇게 차가 꼽혀 있네요;; ㅎㅎ

 

마트에서 사온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합니다.

술안주에 딱이죠! 가격도 저렴합니다.

 

망고가 빠질 순 없죠^^

마트에서 사셔도 되고, 리조트 근처에 작은 현지 과일가게에서 사셔도 됩니다. 깍으면 좋고요^^

디스카운트! 디스카운트!

 

이렇게 크라운리젠시의 요모조모를 올리다 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한국 온지 하루만에 ㅠ_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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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호른으로 유명한 자연속의 마을, 체르마트

 

보통 스위스로 여행을 가면 신라면으로 유명한 융프라우를 찾아갑니다.

저희는 과감히 융프라우를 지나치고, 체르마트를 선택하였습니다.

아무 정보없이 찾아간 체르마트, 걱정반 설렘반이었습니다만

체르마트는 스위스에서의 가장 멋지고 좋았던 추억을 주게 됩니다.

 

파리는 백화점 말고는 전부 불친절 했습니다. (하물며 백화점도 약간..)

대체 여기를 왜 오나 싶을 정도로..

스위스로 넘어오면서 유럽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친절하였습니다. 하물며 유레일에서 검표 하시는분까지 친절하네요.

저렇게 하트사탕까지 전해주셨습니다.

 

체르마트에 도착하였습니다.

환영합니다라는 한글까지 보입니다. 첫인상이 너무 좋습니다.

 

체르마트에서는 전기차만 허용됩니다. 환경을 위해서죠!

그래서 공기가 엄청 맑습니다. 살고싶은 곳이에요~

gornergrat bahn 고르너그라트 저곳은 산악열차를 타는 곳입니다.

여유롭게 산악열차를 타며 마테호른도 구경하고 경치도 구경하는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체르마트에서 하룻동안 지낼 숙소입니다.

Le Petit Hotel, 이름처럼 귀여운 작은 호텔입니다.

 

엘레베이터 버튼마저 귀엽네요^^

 

체르마트 마을의 모습입니다.

평온함이 온몸에 느껴집니다.

 

이렇게 옥상에 올라와서 쉴 수 있고, 마을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앗!! 마테호른이 보이는군요!

마테호른은 패러마운트 영화사에서 로고로 쓰고 있는 유명한 산입니다.

등반가들 사이에서도 정복하기 힘든산으로 유명합니다. 등반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죽었어요. ㅜ_ㅜ

 

호텔 내부에도 이렇게 마테호른이 그림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체르마트의 상징이네요.

 

호텔 조식이 생각지 않게 너무 좋았습니다.

 

간촐하지만 파리에서 너무 맛없고 안좋은 추억의 조식만 맛봐서인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한국 사람까지 만나서 더 좋았네요^^

 

자 이제 슬슬~ 스키타러 출발!!

 

날씨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내내 날씨가 좋은 행운이 따라줬어요! 마테호른이 쨍쨍하게 잘 보입니다.

 

아무 스키샵이나 들어갔습니다ㅎㅎ

우리나라의 어느 스키샵과는 사뭇 다르게 엄청 깔끔했습니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렌탈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기초 초등학생 영어로도 모든게 가능하죠.

물론 렌탈샵 직원은 매우 당황했겠지만요~ 우리의 스키를 타고자 하는 의지를 꺽을 수 없죠ㅎㅎ

신겨주기까지 합니다. 나이스 가이~

 

저희는 Matterhorn glacier paradise 정상에서 스키를 타기로 합니다.

가격표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www.matterhornparadise.ch/de/winter/tickets-tarife/skipaesse-winter

일수, 성인/청소년/아동

그리고 Zermatt 에서만 탈지, 이탈리아 Cervinia 에서도 탈지 결정합니다.

 

저희는 그냥 1일짜리 Zermatt 에서 타는걸로 합니다^^

1인 9만원가량 되는군요. 헐!! ㅎㅎㅎㅎ

 

뭐 어쨋든 여기까지 온 이상 고고합니다.

케이블카를 한 20분가량 타고 올라가야합니다. 엄청 높거든요~~

 

올라가는길에 마테호른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저 밖으로 나가면 엄청나게 멋진 경치가 기다리고 있어요!!

두근두근두근!!

 

짠!!

상상이상으로 멋있습니다.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안전요원도 없습니다 ㅡㅡ;; 안전망도 없어요.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별로 안춥습니다.

괜히 저런 파카를 입어가지고.. 더워서 혼났습니다 ㅠ_ㅠ

 

저희는 Zermatt 만 이용할 수 있는 표를 샀기에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른쪽으로~

 

경사는 이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상급 코스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엄청나게 길어요.

 

안전이 허술합니다. 저쪽으로 떨어지면 죽는건가봐요;;

스키 초보자는 오면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넓은데..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이게 왠일이지 ㅡㅡ;;

 

덕분에 우리끼리 신나게 놉니다~

여기에서 스키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우아아아앙~~ 엄청나게 넓죠?

 

자연의 눈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수시간을 이렇게 놀고, 내려갑니다.

잊을 수 없는 체르마트의 스키 추억..

여기를 1박 더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다음 일정때문에 떠납니다 ㅠㅠ

많이 아쉬워용~~ 반드시 또 찾아오겠습니다.

 

이제 스키는 끝나고, 하이킹을 떠납니다.

스위스 루체른에서 만나요^^

스위스의 수도, 베른

 

저는 파리의 도시적인 풍경보다는 스위스의 시골 풍경이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여행에 스위스를 꼭 넣었죠.

파리 PARIS GARE DE LYON 리옹역에서 TGV 열차를 탑승하여 FRASNE역에서 환승한 후,

스위스의 수도 BERN 베른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국에서 TGV 열차표를 안가져와서 애좀 먹었네요. 서로 의사소통이 잘안되는 와중에 재발권이 안된다하고 우린 해달라하고..

한바탕 난리쳐서 결국 재발권하여 우여곡절 끝에 탑승했답니다ㅎㅎㅎ

베른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안녕 스위스~ 반가워^^

 

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쿱시티, 슈퍼마켓입니다.

스위스에는 어떤 물건을 팔고 있을까~ 현지속으로 들어가봅니다.

 

한국과는 약간씩은 다르게 생긴 신기한 과일이 참 많았습니다.

무화과를 스위스까지 와서 처음 봤네요.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치즈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치즈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괜히 잘못 골랐다가 그냥 버릴까봐 사지는 않았어요.

 

달콤달콤한 마카롱^^

 

화장품도 한번 봐줘야겠죠~

전혀 싸지 않습니다.

 

역에서 나오면 베른의 구시가지가 기다립니다.

이런 분수대가 여러개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르게 생겼고요~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죠.

 

쓰레기 하나 없이 깔끔합니다.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는 저기 보이는 다리입니다.

 

짜잔~~ 여기네요^^

 

다리위에서 길거리를 살펴봅니다.

모든 건물이 낮고 옛날 스타일 그대로입니다. 부럽네요~

 

다리를 건너면 베른에서 유명하다는 관광지 곰공원이 있습니다.

외줄타기 선수 곰탱이~

 

곰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앗!! 무려 한마리의 곰이 기다리고 있네요~

 

아까 지도에서 봤던 강입니다.

평화로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한마리의 곰이지만 관광객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베른에서는 도시의 상징 곰을 위한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St. Peter und Paul Kirche 성당입니다.

 

분수대가 공사중입니다^^ 관리를 잘하나봅니다~

이런 분수대는 베른에 총 11개가 있습니다.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저 멀리 큰 시계탑이 보입니다.

 

구시가지에서 기념으로 찰칵~

 

베른의 대성당이 공사중입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공사중이면 참 아쉽습니다.

 

다리위에서 경치를 즐깁니다~ 우아아..

너무 멋집니다. 심심하긴 할것 같지만, 노년을 이곳에서 보내고 싶습니다.

 

아까 멀리서 봤던 시계탑입니다.

 

전차가 옵니다. 아이를 데려가신다면 전차에 유의하세요!

 

너무나도 깔끔한 전차^^

 

역에서 가까운 호텔 베른~

다음번에 방문하면 저곳을 숙소로 잡아봐야겠습니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

 

전 사실 파리에 에펠탑을 보러 갔습니다. 아는거라곤 에펠탑 뿐이었거든요~

지하철 6호선 Hakeim 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또는 Trocadero 역도 괜찮습니다. 사요궁으로 가서 에펠탑을 전체적으로 찍을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지하철 표를 끊을때는 까르네로 구매하는것도 저렴합니다.

10장을 할인해서 한번에 사는것이죠.

 

오오 저 멀리 꿈에 그리던 에펠탑이 보입니다!! 두근두근

 

이런 귀여운 신호등을 여러개 지나치다보면 에펠탑은 금방이죠~ ㅎㅎ

 

세느강 건너로 에펠탑이 보입니다. 엄청나게 크네요!!

 

세느강의 관광 필수코스 바토무슈입니다.

 

2층에 앉아서 파리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설명도 해주고요^^

알아듣기가 어렵지만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한산하네요~

이 공원에서 삥뜯는 어린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좋은일에 쓴다면서 사인좀 해달라면서 달라붙는군요.

네다섯명이 달라붙어서 정신없게 만들고, 그와중에 주머니속에서 핸드폰이나 지갑을 텁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알고 왔기에..

Get the hell out of my sight! 라고 무섭게 대해줍니다.

웃으면서 가버리네요..;;

 

아참 때리면 안됩니다. 경철에 연류되면 여행 망칩니다. 조심!

 

앗! 비둘기도 있네요^^

반가워 친구~~

 

에펠탑에 도착해서 아랫부분을 먼저 살펴봤습니다.

우아아아아!!

에펠탑은 1889년 3월 31일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세운 사람의 이름이 프랑스 교량기술자 구스타프 에펠, 그래서 에펠탑이네요ㅎㅎ

 

웅장합니다~

 

에펠탑에 오르기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저희는 과감히 포기합니다^^

 

에펠탑에 오르기위한 금액입니다.

비싸고 빠른 곳, 줄이 길지만 저렴한 곳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두둥~~ 멋집니다.

너무 가까이에서 보다보니 전체적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뒷편 샤오궁으로 가서 보기로 하였답니다.

 

엄청나게 한가롭네요^^

 

여기서 찍으면 보이려나~~ㅎㅎ

앗 개선문에서 봤던 관광버스가 나타났네요^^

 

성공!! 멋쟁이 에펠탑을 전체적으로 담았습니다.

 

샤오궁에서 길을 걷는 도중 에펠탑 모형을 구매했습니다.

흑형이 팔고 있네요~ 저렴하니까 몇개 사오시면 기념품으로 딱 좋겠습니다.

깍고 깍고 또 깍고 계속 깍다보면 엄청나게 싸진다는 ㅎㅎㅎㅎ

 

우린 이만큼 샀어요 ㅎㅎㅎ

 

빼놓을 수 없는 기념사진^^

 

신나게 에펠탑을 구경하고, 바토무슈를 탈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토무슈는 밤에 보는게 좋다고해서 이리저리 시내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 역도 에펠탑 근처에 있나보네요^^

지하철이 요밀조밀 잘되있고 서로서로 가까운것 같습니다.

 

걸어다니느라 배가 고파하고 있는데 눈에 G20이 들어옵니다.

편의점 같은 건가봐요^^

 

오오 샌드위치~~ 득템

 

길거리에 마티즈가 주차되있네요!!

반갑반갑!!

 

에펠탑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불이 들어오다니~ 더욱 예뻐졌네요!! 대박~

 

가로등에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환상적이네요~~

 

저희는 바토무슈 선착장을 찾고있습니다.

성수기 (4월1일 ~ 9월30일) : 오전 10시 15분 ~ 오후 11시,

비수기 (10월1일 ~ 3월31일) : 오전 10시 15분 ~ 오후 9시

이렇게 운행합니다.

 

마지막 탑승지점은 9호선 Alma Marceau 2번출구입니다. 참고하세요~

 

지금이 바토무슈를 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짜잔~ 입구입니다.. 아름답네요.

 

10분만 기다리면 옵니다. 사람도 없고 좋네요^^

 

에펠탑에서 광선이 발사됩니다. 우아아아앗!!

 

바토무슈는 콩코드,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에펠탑, 샤이요궁 등등 세느강 주변을 쫙 도는 배입니다.

1시간 조금 넘게 돕니다. (20분간격 운행)

저희가 이용할 당시의 바토무슈의 가격은 11유로

지금은 13.5유로입니다. 어린이는 6유로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서 구매하는게 쌉니다. 옥션에서도 팔고.. 참고하세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2층에서 볼것이라 패스~

 

우아아앗!! 벌써 멋집니다 ㅎㅎ

자 이제 세느강의 주변 관광 명소를 감상하시죠~

 

별로 기대안했는데 꽤 괜찮은 관광이었습니다.

바토무슈 수고했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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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대표 관광지 개선문, 샹젤리제

 

헬싱키에서 5시간을 경유 대기를 하고, 한밤중에 파리에 도착하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유럽에서의 첫번째 숙소로 갑니다^^

 

2성급의 저렴한 호텔 Peletier Haussmann Opera 를 예약하였습니다.

잠만 잘 곳이라 저렴한곳으로 예약하였답니다.

나름 후기도 좋네요~

 

이번 여행동안 사용될 현금을 점검하고 나눕니다.

아무래도 소매치기로 유명한 파리에서는 돈을 여러사람이 나눠갖고 있는게 좋을것 같네요^^

 

Peletier Haussman 무료 와이파이도 잘 잡히네요~ 신호 빵빵

 

장기간 비행의 피곤함을 달래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간단한 조식이지만, 돌이켜보니 프랑스에서 가장 낫다라는 판단이 되네요.

 

저멀리 HOTEL이라고 씌어있는 파란 간판이 Peletier Haussman 입니다.

장점은 저렴하다. 관광지가 모두 가깝다.

단점은 엘레베이터가 엄청나게 좁다. 직원이 친절하지 않다.

 

리슐리외 드루오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했습니다.

파리의 지하철은.. 지저분하네요!

문 여는것도 수동이 있어요. 불편!!

낑겨타있는 상황에서 뒤에서 누가 내릴라고 하면 문도 열어줘야합니다ㅋ

 

이 발권기에서 간편하게 표를 뽑으실 수 있답니다.

 

Charles de Gaulle Etoile 역에서 하차하여 2번출구로 나오면 개선문이 보입니다.

외국사람이 득실득실하네요~

 

개선문 근처에 주차되있는 버스가 예뻐서 찍어봤어요.

이런 2층 버스로 투어하는것도 재밌겠어요^^

 

아..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개선문, 멋지구나~

 

저도 한장 찍어봅니다^^

비수기라 관광객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아주 좋네요!!

 

예나 지금이나 건축물을 보면 기술이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찰칵찰칵찰칵^^

언제 여길 또 와볼 수 있을까요~ 사진으로나마 담아갑니다.

 

벽에 이런게 붙어있네요^^

 

히틀러가 파리를 점령하였을때의 행진 모습인가보군요.

샤르드골 장군이 다시 해방하였지만요~

 

개선문 안쪽의 모습입니다.

 

개선문 바닥에서 무언가 추모하듯이 불이 붙어있네요~

 

내부가 궁금해졌습니다.

입장료가 9.50 유로입니다. 음.. 13,000원!! 비싸네요!!

 

이 꼬부랑 계단을 올라가야합니다^^;;

운치있고 정말 좋습니다.

 

Ce monument national est mis sous la sauvegarde des visiteurs. Il leur est recommande d'eviter toute inscription ou degradation sur les murs

이 국가 기념물은 방문자의 보호 아래에 배치됩니다. 그것은 그들이 벽에 어떤 저하 또는 비문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뭔지 몰라서 번역기를 돌려보았습니다^^;

 

개선문이 여러개인가봅니다^^;;

 

무시무시한 아저씨가 실내를 지켜주고 있네요.

 

이렇게 내부를 관람하고, 우리는 옥상으로 올라가봅니다.

 

얏호~~ 신난다. 경치 죽여주네요^^ 찰칵찰칵

 

1유로를 넣으시고 멀리멀리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앗!! 저 멀리 에펠탑도 보이는군요~

조금만 기다리렴, 그리 만나러 갈게 ^^

 

샹젤리제 거리인가봅니다.

 

모두 비교적 낮은건물로 건축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네요.

 

쭉쭉 뻗어있는 도로가 인상적입니다.

 

기념으로 한장 찍고 내려가도록 합니다.

 

맛집을 찾아둔곳은 없고, 배는 많이 고프고..

결국 맥아저씨네로 갑니다.

 

맥아저씨에서 나와서 샹젤리제 거리를 누벼봅니다.

예정에 없던 작은 모터쇼가 진행되고 있네요^^

 

오오옷!! 너무 맘에 들어요~

 

앗 그 유명한 가방가게입니다.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였네요^^

 

아앗!! 더 유명한 가방가게가 나타났습니다.

결국 이 유명한 가게에서 가방을 사게 됩니다... $ $ $ $ 후두두둑..

 

너무나도 아름답죠~ 거리를 걷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다음에 또 찾아오고 싶네요^^

안녕 개선문, 안녕 샹젤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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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 도쿄

 

산뜻한 과일 음료로 일본에서의 아침을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기간동안 관광객은 별로 없었습니다.

한가로운 평일의 하루가 시작되고 있었네요^^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일본의 피겨요정 아사다 마오가 보이네요.

 

한가롭습니다~

 

우린 에비수로 가기로 했습니다.

탑오브에비수라고해서 높은 빌딩위에서 도쿄를 훤히 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짠~ 올라왔습니다.

어우~~ 무섭네요^^;;

 

이렇게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위에서 이것저것 생각하며, 여유를 느껴보아요^^

 

탑에비수에서 내려와서 조금 가보니 사포로 맥주가 나옵니다^^

어제 마신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네요.

 

어제 봤던 도쿄타워도 보입니다.

아.. 낮에는 이런모습이구나..

 

배가 고파서 우동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맛집인가봐요~ 줄이 꽤 길었습니다.

 

이런 예쁜그릇에 우동을 담아주나봅니다.

 

어라! 그냥 까만 그릇이네요^^

그릇은 복불복인걸로~

음 어쨋든 맛이 훌륭합니다.

 

이번엔 도쿄 미드타운으로 가봅니다.

 

미드타운에 온 기념으로..

난대없이 셀카(?)

 

일본 청년들은 콘솔 게임을 엄청나게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이렇게 난해한 복장으로 게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돌아다니는 와중에 CAFE BAR DICE 라는 찌라시를 손에 쥐어줍니다.

음.. 뭔소린지 잘 모르겠지만, 왠지 느낌이..

메이드 카페?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일본 전통 스타일 건물이 몇몇개 있었습니다.

 

뭐하는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일본 여자를 보고 있으니.. 음. 기도하는곳인가? 라고 생각하고 지나칩니다.

 

작은 쪽지에 소망을 담아 메달아보기도 합니다.

 

이런것도 일본 만화에 종종 등장하더군요.

느낌이 좋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소문대로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뽑기 머신 가게인가봅니다.

왠지 이런게 우리나라에도 생길것 같네요^^

 

일본의 택시~

택시 요금이 비싸다고 해서, 한번도 타보지 못했습니다^^; 미련 그자체.. ㅎㅎ

 

택시는 타지 않더라도, 밥은 훌륭하게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장어덮밥!!

 

배가 고파서인지, 원래 맛있는건지..

정말 맛있습니다^^ 참치회도 짱짱맨~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퇴근거리는 분주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다이바로 건너갔습니다.

도쿄는 모두 가깝답니다. 금방 도착하죠^^;

오다이바의 레인보우 브릿지 감상하시죠~

 

레인보우 브릿지 근처에는 이렇게 여신상도 있습니다.

1998년 프랑스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1년 빌려주었는데, 인기가 엄청나서

아예 복제품을 이렇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짜잔~ 멋지네요^^

아참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도 프랑스에서 만들어준 선물인거 아시나요~?

 

오다이바 팔렛트타운에 있는 대관람차입니다.

팔렛트타운에 볼게 꽤 많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좋겠네요.

 

여기까지 왔으니..

대관람차를 타기로 합니다.

 

대관람차 밑에가 투명으로 뻥 뚫려 있더군요!!

헐!!! 살려줘~~~!!! ㅎㅎㅎㅎ

 

이렇게 오다이바 투어는 비명과 함께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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