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왔으면 도쿄 타워는 보고 가셔야죠~
오후4시에 잠들어서 9시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또다시 밤이 찾아왔답니다.
겨울이라 쌀쌀하네요~ 호호호
예정대로 도쿄타워를 보러 갑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20분정도면 도착하기에, 우린 걸어갑니다!!
음.. 갑자기 후회가 되네요~ 사람도 한명 없고, 깜깜해요.
어쨋든 조금 걷다보니 저멀리 도쿄타워가 보입니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불을 켜놨네요!!
우아~~ 큽니다~
음.. 물론 우리 남산타워가 더 훌륭하죠^^
철골 타워입니다.
파리 에펠탑보다 살짝 더 크다고 합니다.
길거리에 아예 없던 사람들이 여기에 다 모여있었네요 ㅎㅎㅎ
한 일본 아이는 도쿄타워 빔을 맞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란 역시^^
저도 조금만 더 어렸으면 바로 드러누웠을텐데.. 하고 생각합니다.
한참을 구경하고 술이나 한잔할까해서 발을 돌립니다.
안녕 도쿄타워씨~
멀어져가네요~~
한참을 왔는데..
어라, 아직도 코앞에 있는 기분입니다.
술이나 한잔 할까 했는데.. 술집이 없습니다. ㅡㅡ;
겨우 찾은 선술집에 들어갔었는데, 곧 문을 닫는다네요.
메뉴판은 전부 한문.. 헐!!
그래서 우린 그냥 햄버거에 맥주를 마시기로 합니다.
음.. 햄버거 메뉴가 달랑 1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맥아저씨 햄버거와 엄청나게 짠 감자튀김, 그리고 진심 맛있는 기린 맥주를 마시며 밤을 지새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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