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구경의 진수,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사진에 취미가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셨을거에요~

저도 사진찍는걸 좋아라해서 빠질 수 없었습니다^^

네비를 찍고 도착하시면, 무료 주차장도 마련되어있습니다^^

거기에 주차를 하고 잠시 바람쐬고 나오시면 되겠어요~

 

가는길에 왠 통통배가 한척 있네요^^

 

양평 두물머리 하면 연꽃이 생각나죠~

연근 반찬을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더 반갑습니다 ㅎㅎ

전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렇게 다들 누워버렸나봐요.

 

두물머리에서 한강, 북한강, 남한강 이렇게 만나게되죠.

음 그렇다면 사진의 저 강은.. 어떤것일까요;;

 

두물머리 관계자가 셋팅을 해두신건지 정말 사용하시는건지 모를정도로 배가 예쁩니다.

사진 촬영하기에 딱 좋죠?

 

이런 강가를 걷는것이 참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함께하고요~

지나가는 아기에게도 인사를 건냅니다.

안녕~ 다음에 커서 또 오렴~

 

예쁜꽃이 저를 반겨줍니다^^

이 꽃의 이름이 뭘까요~ 사랑꽃인가요~

앗 여기에도 연꽃잎이 있네요^^

아기 연꽃잎 인가봐요~

 

부레옥잠입니다. 중앙부분이 붕어의 부레와 닮아서 이름이 부레옥잠이죠.

초등학생 시절이 떠오릅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식물원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식물에 대해 아는건 없지만, "아~ 공기가 좋다" 하고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여기도 누워있네요^^;;

 

앗.. 여기도^^

어서 일어나렴 애들아~

 

평화로움이 몸으로 쑥쑥 들어옵니다.

이런 경치들을 보면, 귀농생활은 어떨까.. 하고 다들 생각하게 되지요.

이렇게 외곽에 한번 놀러갔다오면, 전원주택을 부동산에서 찾아보곤 한답니다^^;

 

두물머리에는 아라연지 수밀원, 미술관도 마련되어있습니다.

미술작가를 초대하여 전시도 해주고 하는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이 연꽃을 꺽어가는 경우도 있다는데, 참아주세요!

 

한참 구경을 하고 있는데, 무지게가 떳습니다^^

몇년만에 보는 무지게인지..

왠지 오늘은 행운이 더욱 가득해질 것 같네요.

 

연인들이 큰 나무(?) 옆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있습니다.^^

참 보기 좋네요!!~ 부럽부럽 ㅎㅎ

 

다음번에 토끼같은 마누라와 강아지같은 아이들을 데리고 또 찾아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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