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젊음의 거리 시부야
공항에 오면 꼭 비행기를 찍게됩니다.
어린시절 비행기에 대한 로망이 아직도 있나봐요~
일본 하네다 공항(도쿄 국제공항)에서 발견한 자판기입니다.
커피종류가 엄청 많네요^^
이 기계를 통해 지하철표를 구매하였습니다.
보이기엔 엄청 복잡하게 생겼지만, 왼쪽에 사람 모양 버튼도 귀엽고.. 사용하기 매우 쉽습니다^^
500엔짜리 표를 달랑달랑 들고, 지하철로 갑니다^^
외국인께서 여자친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네요^^
보기 좋아서 도찰을 해봅니다ㅋ
JR선이 도착합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지 않네요. ㅜ_ㅜ
아이를 데리고 가실분은 아이들을 잘 돌봐야겠습니다!
드디어 시부야에 도착했습니다.
헐.. 새벽이네요^^
그런데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우리나라만 밤새도록 술마시는줄 알았는데.. 여긴 더 심한것 같네요 ㅡㅡ;;
도로가 깨끗하네요^^
시부야 어떤곳은 엄청나게 더럽던데, 여긴 괜찮습니다.
일본라면집이 있었는데, 24시간 영업이었습니다. 오오!
배고픈 와중에 잘되었네요~ㄱㄱ
줄이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그런데 한 일본청년이, 제가 한국사람인걸 어찌 알고 양보를 해줍니다.
20여명을 재쳐서 맨 앞으로 우리를 데리고 들어갑니다. 왕친절^^
친구가 먹고싶은걸 누르고 있네요~ 자판기 형식입니다.
입맛에 맞게 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대단하네요^^
뭔얘기인지 모를때는 중간에 기본을 모두 선택하시면 됩니다;;
일본청년이 맛있게끔 자기가 체크해주겠다고 합니다.
땡큐베리감사ㅋㅋ
이건 좌석입니다.
왼쪽에 10개, 오른쪽에 11개 좌석이 있네요~
음............... 1인석이네요;;
친구와는 따로 먹게되었습니다ㅋ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일본 느낌 제대로 받습니다.
이렇게 좁은공간에서 홀로 냠냠^^
저 앞으로 아까 적은 종이를 제출하면 주문 완료~
짠! 상상했던 일본 라멘이 등장합니다.
음식을 내주고 저렇게 가리게를 칩니다ㅎㅎ
라멘을 먹고나오니 어느새 해가 떴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후식타임^^
도토루 커피입니다.
편의점에서 즐겨 사먹던 도토루 커피가 일본에 체인으로 있네요.
신기방기~
시부야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그중에 발견한 키디랜드ㅋ
완전 제 취향이네요^^
오아오아 디즈니~
우리나라에 이렇게 차려놓으면 사람 대박 많을것 같습니다.
밤을 새서 달려왔으니, 숙소로 가도록 합니다.
가는길에 발견한 이상한 장소.
왠 도심속에 배가 있네요~
엄청나게 좁은 모텔급 숙소!
좁아도 아늑하고 편안합니다.
이곳에서 에피소드가 발생했습니다.
잠시 맥주를 사러 나가겠다고 혼자 나갔는데..
돌아오려보니 방번호를 까먹었네요. 핸드폰도 두고오고;;
로비에서 직원에게 영어로 솰라솰라 얘기하지만 알아듣지 못합니다. ㅠㅠ
안되겠다 싶어 PC방 어딨냐고 물어보니, 노트북을 갖고오네요;;
메신저로 친구에게 메세지를 날릴까 했거든요~
때마침 로비로 내려오는 친구... ㅡㅡ;
이렇게 시부야의 낮이 잠과 함께 날아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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